본문 바로가기
건강소식

당진 장고항 차박,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by health magazine 2023. 3. 28.
반응형

당진 장고항 차박,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저는 당진의 차박 성지로 알려진 장고항을 다시 한 번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예전에 블로그에서 소개한 장소로, 현재 차박이 가능한지와 분위기가 어떤지 살펴보기 위해 다녀왔습니다.

 

 

장고항



장고항은 예전에는 작은 어구의 항구였지만, 정비사업으로 새롭게 지어진 넓은 주차장과 회센터 등으로 많은 캠퍼들이 찾고 있는 인기있는 장소입니다. 

 

 

쓰레기

 

 

하지만 최근에는 캠핑족들의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로 문제가 되고 있어서 각종 언론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따라서 방문하시는 분들께서는 꼭 클리한 캠핑을 해주셔야  좋은 장소룰 많은 분들이 오랫동안 함께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노지
장고항-캠핑



당진 장고항 주차장은 굉장히 넓은 편입니다. 바닥은 파쇄석으로 되어 있어서 텐트를 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저는 목요일 오후에 방문했음에도 여러분들이 캠핑을 즐기고 계신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바다



노지 공간에서 조금만 걸어나가면 바다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항구의 모습이 예전과는 달라서 새로운 느낌을 받습니다.

 

차박-장소
현수막

 

 

항구 노지 특성상 당진 장고항 차박지는 그늘이 마련되어있지 않으니  타프나 차량용 어닝은 꼭 준비해야 합니다.
바닥이 무르기 때문에 20cm 이상의 롱팩을 준비해야 합니다. 일부 구역은 캠핑이 금지되어 있으니 현수막을 확인한 후 선택하세요.

 

 

텐트-모습



목요일 오후 항구의 주차장은 여유롭지만 주말에는 캠퍼들로 붐비니 조용한 캠핑을 즐기는 분들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끌벅적한 분위기 속에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늦은 시간 동안 이야기꽃을 피우실 분들은 주말에 찾아가도 좋을 것입니다.

 

 

회-센터
수산-시장



장고항 근처에는 편의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식당, 편의점, 그리고 푸드트럭도 자주 들어옵니다.회센터는 새롭게 지어졌으며 평일과 주말 모두 운영됩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회를 맛볼 수 있습니다.

 

 

 

화장실
두번째-화장실

 

당진 장고항 차박 장소의 화장실은 수세식 1곳과 재래식 1곳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3월 방문 당시. 열시 이후에는 화장실에 불이 꺼져 앞이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방문하실 분들은 야간에 손전등을 꼭 준비해 가시길 바랍니다. 또한 쓰레기 분리수거 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일반 캠핑족을 위한 것은 아니니 음식물 쓰레기나 일반 쓰레기는 집으로 가져가야 합니다.

 

 

야경



산책로를 따라가면 나무데크길과 멋진 풍경, 암석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포토존으로 사진 찍기 좋고 산책하기 좋은 당진 장고항입니다. 서해 앞바다를 바라보며 둘레길을 걷는다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 들 것입니다.

 

등대



장고항 끝에는 빨간색과 하얀색 등대가 나란히 서 있습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어와 더위를 느낄 수 없을 정도입니다. 오랜만에 찾은 당진 장고항은 여전히 멋진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산책



현재 주차장 일부는 금지이지만  금지구역이 아닌 장소에서는 캠퍼 분들이 여전히 이곳을 찾아와 계십니다. 방문할지 여부는 본인의 판단에 달려 있습니다. 모두 즐겁고 안전한 캠핑을 즐기시길 바라며, 이상으로 당진 장고항 차박 방문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