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펜션 추천 올레에 머물다
따뜻한 봄, 아름다운 햇살이 비추는 3월 초에 울릉도를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의 여행이라 그런지 출발 전부터 설레였습니다. 울릉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관광지를 둘러보니 하루가 너무 빠르게 지나가는 기분입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주로 저동을 둘러보았습니다. 내수전 해돋이 전망대와 행남해안 산책로를 따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즐기며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몽돌해변과 저동항 등 주변에는 매력적인 관광지도 많았습니다.
늦은 저녁에는 미리 예약한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이번에 머물게 된 곳은 예전에도 방문한 적이 있는 올레편션입니다. 이곳은 이미 많은 분들의 방문 후기가 있는 울릉도 펜션입니다.
사장님의 친절한 배려와 함께 환상적인 바다 뷰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기억에 남아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지리적으로도 관광지를 둘러보기 좋은 위치에 있으며, 식당, 카페, 족욕 시설 등이 마련되어 있어 편의성도 높습니다.
숙소에 들어가보니 내 집처럼 편안한 느낌입니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다양한 호텔식 어메니티들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내부 공간도 넓어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힐링하기 좋은 울릉도 펜션이었습니다. 또한 근처에는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마트도 있어 장보기도 편리했으며, 부족한 것이 있으면 사장님께 부탁하면 친절하게 챙겨주셨습니다.
화장실은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은은한 향기가 퍼져나오고 그 느낌이 기분 좋게 다가옵니다.
옥상에 올라서면 바베큐 시설이 마련 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야경도 아름다워서 시원한 봄바람과 함께 가족 또는 연인과 모여앉아 바비큐를 즐기기 좋은 공간입니다.
이른 아침에는 숙박 장소 추천 산책로를 거닐며, 펜션 앞바다의 고요한 모습을 보며 마음을 힐링할 수 있었습니다. 아침식사를 하기 전에는, 이곳 테라스에서 따뜻한 햇살과 함께 아메리카노를 한 잔 마셔봅니다.
여행 일정이 짧아서 빡빡하게 이동하며, 저동항의 환상적인 모습과 지역 주민들의 분주한 일상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점심 시간이 다가와서 울릉도 펜션으로 돌아왔습니다. 1층에는 맛있는 식당과 카페가 있습니다. 이곳의 음식은 이미 이 지역에서 유명하여 펜션 투숙객 뿐만 아니라 외부 여행객들도 찾아온다고 합니다.
내부는 깔끔하게 꾸며져 있으며, 한쪽 벽면에는 메뉴판이 붙어 있습니다. 오랜만에 울릉도 여행이라서 먹고 싶은 메뉴를 모두 시켰는데, 특히 홍합밥 정식이 맛있었습니다
주문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울릉도 펜션 1층에 있는 올레식당에서 푸짐한 한상이 차려집니다. 밑반찬들은 이른 아침부터 이곳에 계시는 사장님께서 직접 만드신다고 합니다.
울릉도산 신선한 재료들을 사용하여 만들어서 그런지 맛이 깔끔합니다. 이 곳을 숙박 장소로 자주 이야기하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몸에 좋은 통해신탕과 토종닭백숙도 맛있습니다. 통해신탕은 신선한 해산물로 만들어서 바다의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토종닭백숙은 깊고 진한 국물맛과 부드러운 육질의 조합이 참 좋습니다.
울릉도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하는 울릉도 명이나물과 부주깽이도 밥반찬으로 정말 좋습니다. 맛이 심심하지 않으며 감칠맛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1층에 있는 족욕 시설을 확인해보았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울릉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몸을 힐링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울릉도 펜션에서의 기억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2박 3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친절한 사장님 덕분에 아쉬움 없는 여행이었습니다. 이곳을 방문하시는 이웃 여러분들도 꼭 한번 방문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054-791-0099
주소 : 경북 울릉군 울릉읍 저동4길 95 올레펜션지도
영업시간 : 입실 13:00퇴실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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