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노지캠핑 차박 운문댐 하류보 유원지 캠핑
2022년 여름부터 다시 개장한 운문댐 하류보 야영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잠시 폐쇄되었던 곳입니다. 현재는 청도 노지캠핑과 차박이 가능한 장소로,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 동장천이 흐르는 멋진 뷰를 자랑합니다. 사계절 내내 많은 캠퍼들이 찾는 곳으로, 2023년 현재까지는 누구나 찾아가서 자유롭게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주소는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방지리1842-190에 위치해 있으며, 내비게이션으로 검색하면 야영장에 쉽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비수기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지만, 여름철 성수기에는 일정 요금을 내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차요금은 1일 3,000원이며, 야영장을 이용할 경우 5,000원에 추가 요금을 내고 캠핑이나 피크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운문댐 하류보 유원지는 동장천을 기준으로 우측과 좌측 양쪽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바닥은 일반 잔디로 되어 있으며, 차량은 주차장에 주차한 후 직접 짐을 옮겨야 합니다. 시원한 나무 그늘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일반 노지보다는 그늘이 제공됩니다.
노지 공간은 굉장히 넓기 때문에 주말이나 평일 언제든 자리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닥이 잔디 노지이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풀벌레가 많아 방문할 분들께서는 이 점을 참고해야 합니다. 주말에는 많은 캠퍼들과 피크닉을 즐기러 오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조용한 캠핑을 선호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과 함께 시끌벅적한 분위기에서 캠핑을 즐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한 번쯤 가보길 추천합니다 주변에는 감빛고을, 운문댐, 반룡사등 가까운 관광지도 있으므로 시간이 된다면 둘러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금요일 오후 두시, 운문댐 하류보 유원지에서는 많은 캠퍼들이 여유롭게 캠핑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많은 사람들이 모여 분위기가 시끌벅적하기 때문에 조용한 곳에서 캠핑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청도 노지캠핑 차박이 가능한 운문댐 하류에는 걷기 좋은 산책로와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연인이나 가족끼리 힐링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운문댐과 운문사를 찾는 관광객들의 휴양지 및 캠핑을 위한 장소로서 알려지면서 대구광역시를 비롯하여 인근에서 찾는 청도군의 대표적 유원지 중 하나로,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청도 노지캠핑 장소를 찾으신다면 한 번쯤은 찾아가 봐도 후회 없을 곳입니다.
운문댐 하류에는 화장실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으며, 개수대 시설 2곳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동파방지로 인해 12월부터 3월 초까지는 개수대가 단수가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시설은 사용에 불편함이 없고 어느 정도 관리가 잘 되고 있는 편입니다. 애완견 동반 출입도 가능하며, 하류보 야영장 바로 위쪽에는 오토캠핑장이 마련되어 있어 전기시설을 이용하실 분들은 오토캠핑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영장 안쪽으로는 차량 진입이 불가능하여, 대부분 주차구역에서 카라반을 주차하시고 캠핑을 즐기시거나 차박을 즐기시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시설은 어느 정도 갖추어져 있지만, 자연을 느끼며 조용한 분위기에서 캠핑을 즐기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주차 공간도 꽤 넓어서 자리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주차구역은 바닥이 시멘트로 되어 있기 때문에 차량용 어닝이나 타프를 설치하기는 불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차박을 하실 분들은 야영장 안쪽 구역에서 피크닉을 즐기다가 해가 지는 저녁쯤 차량을 이동해 차박을 즐기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늦은 저녁에는 동장천 위쪽에서 멋진 일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불을 피우는 것은 금지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차량을 이용하면 근처에 식당과 편의시설이 있으니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주말에는 인근에서 푸드트럭과 카페 차량이 영업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 청도 노지캠핑 차박을 즐기실 분들은 운문댐 하류보 야영장을 한 번쯤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멋진 뷰와 함께 편리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노지 캠핑을 즐기시는 캠퍼분들이라면 후회하지 않을 장소입니다. 모두 즐겁고 안전한 캠핑을 즐기시길 바라며, 다음에 또 다른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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