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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소식

유단포 보온 물주머니 캠핑 차박 활용 방법 및 주의사항

by health magazine 2022.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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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단포 캠핑 차박 활용 방법 및 주의사항

본격적인 동계 캠핑 시즌이다. 많은 캠퍼 분들께서 "유단포" 라는 단어를 처음 들어본 분들도 계실듯 하고 이미 차박이나 동계 캠핑시 보온 물주머니 유단포를 사용하고 계신 분들도 많이 있을 것이다.

1. 유단포란?

일본어로 '유단포'라 불리우는 탕파(湯婆)는 뜨거운 물을 부어 이불이나 침낭 속에 넣어서 사용하는 월동 장구이다.
의외로 보온 효과가 좋으며 잠들기전 사용하면 아침까지 온기가 유지 된다.

유단포

동계에는 차량 내부에서 난로를 대신할만한 난방 기구가 없기 때문에 많은 캠퍼분들이 유단포와 함께 핫팩을 사용 하신다. 두꺼운 동계용 침낭과 전기장판, 유단포, 핫팩 이 4가지로 동계 캠핑을 하시는 캠퍼분들도 의외로 많이 계시다.

오늘은 안전한 사용 방법과 어떻게 사용해야 물이 식지 않고 오랫동안 온기를 유지시킬 수 있는지 방법과 사용상 주의사항을 알아보도록 하자

2. 사용방법

유단포(보온 물주머니)를 한 번이라도 사용하신 분들이라면 뜨거운 물을 용기에 넣기가 매우 애매하고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유단포안에 차가운 물을 넣고 직접 스토브에 가열을 해서 물을 끄는 끓이는 분들도 많이 계신데 이는 올바른 사용법이 아니니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피치 못할 상황으로 직접 물을 가열할 때는 유단포에 80~90% 정도의 물만 채워놓고 데워주는 게 좋다. 끓이는 동안 뚜껑은 필히 열어 두어야 한다

보온-물-주머니


-사용시에는 뜨거운 물이 새는 곳이 없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해 주어야 하며 외부에 검은 얼룩이 생겼을 때는 내부에 녹이 슬었다는 신호이니 교체하도록 하자.

-처음 유단포를 구입하면 제조 공정상 내부에 기름 처리를 해서 첫 사용시에는 기름에 냄새가 날 수 있다. 첫 사용 전 미온수로 한번 행구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동계-난방-용품


주전자에 물을 끓여 물을 보충할 때는 깔때기를 사용하는 것이 비교적 안전하다. 온수는 입구 언저리까지 채워 주도록 하자 온수 양이 너무 적으면 내부에 공기층이 생겨 오목하게 찌그러지거나 뚜껑이 잘 안 열리는 경우가 많이 있다

3. 주의사항

캠핑-용품

유단포는 온수를 넣고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표면이 무척 뜨겁다. 직접 맨손으로 만지지 말아야 하며 물을 보충한 후 타월로 감싸주거나 전용 파우치를 이용해야 한다. 또한 내부와 외부의 온도 차이가 심하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공기가 세는 소리가 약간 들릴 수 있다.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 이긴 하나 그럴 때는 뚜껑을 살짝 느슨하게 풀었다가 다시 단단하게 고정시켜주면 소리가 나지 않는다

보온 물주머니 유단포는 마개가 있는 방향 위쪽으로 두는게 좋다
혹시 모를 충격에 뚜껑이 느슨해져 온수가 흐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유단포를 침낭 안에 넣고 주무시는 분들은 저온 화상을 조심해야 한다.

4. 그밖에 tip

1-1. 보온 물주머니 유단포 뚜껑이 잘 열리지 않는다면 뚜껑 부위에 온수를 살짝 부으면 잘 열린다.

1-2. 사용했던 온수는 재사용하지 말고 유단포 안에 담겨있는 물로 손을 씻거나 세면을 하면 더더욱 안 된다

1-3. 사용후 보관 시에는 그늘진 곳에서 완벽하게 건조를 시킨 후 보관 하자. 수분이 남아 있을 시 녹이 빠르게 생긴다.

1-4. 보관 시에 뚜껑은 최대한 느슨하게 닫아 주자. 다음 캠핑에 사용 시 뚜껑이 안 열려 고생하는 일이 없다

보온 물주머니 유단포의 녹 진행을 최대한 늦추기 위해서는 수돗물 보다 생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유단포 는 의외로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다.
영하 10도 이하에서 침낭과 함께 사용하면 겨울철 동계 캠핑을 하는데 무리가 없다. 용량도 다양한데 크기에 따라서 보온 유지 시간이 조금 더 길고 짧아짐에 차이가 있으니 구입시 참고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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