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판 모기 퇴치 과연 효과가 있을까
계란판 모기 퇴치
많은 분들이 유튜브나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캠핑시에 계란판이 모기 퇴치에 좋다는 이야기들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계란판에 불을 붙여 놓으면 모기가 접근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과연 모기향 보다 몇 배 효과가 있는지 아니면 효과가 없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돌이켜 생각해보면 어렸을 적 아버님이 외양간에 계란판에 불을 붙여 놓은 모습을 종종 보곤 했던 기억이 난다.
그 당시만 해도 이게 모기퇴치를 한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고, 왜 피 우는지 조차 몰랐던 때 이다.
예전부터 어르신들이 해오던 방법이라고 하는데 언제부터인가 캠핑 모기 퇴치에 계란판이 좋다는 이야기들이 떠돌고 있다
계란판의 성분은
일단 본격적으로 알아보기 전에 계란 판에 성분을 알아봐야 한다.
물론 모기 퇴치에 좋다는 오렌지, 레몬 껍질, 허브, 향초로 모기를 쫓아낸다 는 말들이 많지만 이런 이야기는 치약 대신 소금을, 모기 물린 곳에 침을 바르면 좋다는 이야기와 같은 말이다.
계란판의 재질은 주로 폐지나 플라스틱 패트를 고밀도로 압축해서 만든 한다고 한다
성분을 알아본 결과 특별한 성분은 들어가 있지 않고 신문이나 폐지, 패트를 압축해서 계란 판이 만들어진다고 한다.
특별한 성분은 들어가 있지 않아서 과학적으로는 모기 퇴치에 특별한 효과는 없다고 이야기를 들었다.
우리들이 캠핑시 많이 사용하는 모기향이나 모기 기피제의 주성분은 제충국(피레스룸·Pyrethrum)이라는 국화
계열 식물 가루이다.
이 합성 물질은 모기의 세포 내 소디움(나트륨)의 이동 통로를 차단해 모기의 신경을 마비시킨다.
이러한 성분들이 코일형 모기향 뿐만이 아니라 전자용 매트. 모기향 모두 들어가는 성분으로서 유해한 성분이지만 인간은 폐와 간에서 소독을 해주는 기능 덕분에 완전하지는 않지만 거의 신체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을 정도로 무해한 성분 이라고 한다
시중에는 전자식 모기매트가 많이 나오고 있지만 캠핑시 모기 퇴치를 하기 위해서 야외에서 사용하기기엔 거의 효과가 없을 정도로 무의미하다.
호기심에 계란판 으로 모기 퇴치를 해볼 순 있겠지만, 야외에서 계란판으로 모기 퇴치를 해본 결과 별다른 효과를 볼 순 없었다.
여름철 모기는 어차피 싸워야 하는 우리의 적이다.
텐트 내부에서는 모기향을 피울 때 화재에 위험에 대비해야 하며 되도록이면 전자식 모기 퇴치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텐트 안에서는 나름대로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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