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 차박지 노지 캠핑 천담교 다녀오다

오늘은 전북 임실에 위치한 차박 노지 캠핑 가능 지역을 안내하려 합니다.

싱그러운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을 고스란히 느끼면서 시처럼 고요하고 동화처럼 따사로운 서정적인 문학을 느낄 수 있는 마을이 위치해 있는 넓은 차박지 입니다. 진메마을, 천담마을을 거쳐 구담마을로 이르는 섬진강길 코스는 걷기 여행의 백미

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곳은 많이 알려지지 않아 캠퍼들이 적게 찾는 곳으로, 주말에 방문해도 언제든지 여유롭게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임실 차박지를 찾아, 캠핑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이 곳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소: 전북 임실군 덕치면 천담리 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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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좋은 곳으로 안내 할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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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는 정확히 나와 있지 않지만, 강변사리 캠핑장이나 임실 천담교를 검색하면 쉽게 노지 포인트까지 도착할 수 있습니다. 지도를 참고하시면 더욱 수월하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차량 진입이 가능해서 카라반 캠핑도 가능하며, 일반 차박이나 텐트를 세워 노지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노지는 천담교를 기준으로 좌측으로 올라가면 길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수심이 낮아 여름철에는 물놀이를 즐기기에도 좋으며, 깨끗한 수질과 다슬기가 많이 나오는 자연환경을 자랑합니다.

천담교 옆에는 재래식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으나,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불편하신 분들은 간이 화장실을 챙겨가시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진입로는 두 곳이 있으며, 두곳 다 차량 진입이 가능하지만 넓지 않아 조심하셔야 합니다. 강변사리 캠핑장으로 검색하면 비교적 쉽게 노지 캠핑 포인트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노지 공간은 상당히 넓습니다. 차량 진입도 가능하지만, 바닥은 강자갈로 되어 있어 너무 안쪽으로 들어가면 차량이 빠질 수 있으니, 카라반 같은 경우 초입에 주차하고 캠핑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말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총 3팀의 캠퍼들만 보여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돌다리 위에서 바라본 모습은 푸르른 산림과 함께 노지 앞으로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고 있어 캠핑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반대편에서 노지인데 돌다리가 그렇게 넓지 않으니, 차량을 가지고 오실 때 조심하셔야 합니다. 바닥평탄화도 나름 잘 되어 있고, 큰 돌들이 없어서 텐트를 설치하기에도 적합한 장소입니다. 노지 공간도 넓어서 텐트 40~50 이상도 설치 가능합니다.

그늘은 마련되어 있지 않으므로, 타프나 차량용 어닝은 필수 준비물입니다. 6월부터 8월 말까지 더운 날씨에 계곡물에 발 담그고 아이와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가족들과 함께 찾아가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방문 당시 야영금지나 취사금지에 대한 현수막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상가 시설이 없으므로 필요한 용품들은 미리 준비하여 가시기 바랍니다.

물이 급격하게 불어날 경우 "진입 금지" 펫말이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계곡으로 캠핑을 오실 때 집중호우에 대비해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깨끗한 캠핑을 해야 합니다.

전북 임실 차박지는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므로 차박 노지 캠핑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를 반드시 집으로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노지 포인트를 따라 내려오다 보면 다양한 알짜배기 노지 포인트들도 많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차량을 이용하여 주변을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평탄화가 잘 된 부가 좋은 노지들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북 임실 차박 노지캠핑이 가능한 차박지에서 길을 따라 조금 내려오다보면 천담교가 보입니다. 이쪽까지도 노지가 길게 마련되어 있으며, 화장실까지 거리는 첫 노지 포인트에서 걸어서 3분에서 5분 정도 소요됩니다. 불편하신 분들은 개인용 화장실을 가져가시거나 산책을 겸한 화장실 이용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